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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맛 찾아! 멋 찾아!)

양주 옥정 맛집 순대국맛집 추운 겨울 뜨끈한 임꺽정순대국 먹고왔어요.

by 티끌모앙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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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 맛집 순대국맛집 추운 겨울 뜨끈한 임꺽정순대국 먹고왔어요.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오늘은 우리 와니군의 최애음식 순대국밥집 한 곳 소개해 드릴께요. 뜨끈한 순대국밥 먹자고 하니 자기가 맛집 한 곳 알아둔 곳이 있다면서 " 블로그 쓸거 없지 않아??? 글써야지.." 하면서 임꺽정순대국 집으로 안내해 주더라고요. 하하하 저희 신랑 이젠 저의 블로그 글 쓸 소재까지 신경써주네요.ㅎㅎ 기특한지고.... 내 빨리 블로그를 키워서 돈 많이 벌어서 호강시켜줄께..^^ "근대 글쓰는게 쉬운것이 아니네,,쩝 ㅜㅜ" 아자아자~~


임꺽정순대국

  • 주소 : 경기 양주시 옥정동로 7다길 88 108, 109호
  •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 10:30 - 22:00 (매달 4번째 목요일 정기 휴무)
  • 문의연락처 : 031-866-7288
  • 매장설명 : 임꺽정의 고향 유양리 토종순대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23년째 운영중입니다. 고향역시 유양리입니다. 양주 토종순대국의 진한 참맛을 약속드립니다. 배달의 민족, 요기오 등에서도 배달되오니 편히 연락주세요.

※ 임꺽정순대국 건물외관

임꺽정 순대국 건물외관입니다.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풋 웃었네요. 신랑이 저의 블로그 리뷰를 위해 순대국 맛집 다른 곳을 알아보았다고 했는데 그곳이 임꺽정 순대국입니다.

실내모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실내는 한적합니다.어르신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단골손님들 같습니다. 느낌이 딱 왔어요^^ 저희는 제일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구석자리를 좋아하는데 우리 와니군도 구석진 자리를 좋아하더라구요. 

 

※ 임꺽정 순대국 메뉴


임꺽정순대국메뉴

  • 토종순대국  9,000원
  • 머릿고기순대국(순대+머릿고기)  9,000원
  • 내장탕  10,000원
  • 얼큰이탕  10,000원
  • 순대국(곱배기)  11,000원
  • 사골뼈다귀해장국  10,000원
  • 술국   17,000원
  • 순대모둠(토종순대+내장)   23,000원
  • 왕순대모둠(토종순대+내장+머릿고기)  30,000원
  • 머릿고기한접시  20,000원
  • 오소리감투  22,000원
  • 토종순대전골  (대) 40,000원 (중) 33,000원 (소) 28,000원
  • 사골뼈다귀전골 (대) 40,000원 (중)33,000원 (소) 28,000원

저는 당연히 너무 자연스럽게 얼큰이탕 주문하고, 신랑은 머릿고기순대국 와니군은 토종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 임꺽정순대국 기본반찬

각 테이블마다 이렇게 들깨가루랑 후추 소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임꺽정순대국밥집 기본찬들이 나왔습니다. 새우젓, 양파 청양고추, 김치, 깍두기, 된장이 기본반찬들입니다. 여느 순대국밥집들과 비슷합니다. 국밥은 김치종류들이 맛있어야 되는거 아시죠??? 임꺽정순대국 김치랑 깍두기 맛있습니다. 여기 사장님께서 김치랑 깍두기는 직접 담그시는거 같더라고요. 진짜 순대국밥 한수저 크게 떠서 김치 한조각 얹혀 먹으면 눈이 저절로 감기고 미간에 주름가는 맛입니다.  

 

※ 임꺽정순대국 주문한 메뉴

머릿고기순대국
토종순대국
얼큰이탕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근대 우리 와니군이 시킨 토종순대국 국물 색깔이 보시는것처럼 일반 다른 순대국 색깔이랑 다르더라고요. 뭔가 국물이 진할꺼같은.... 역시나 국물 한모금 먹어봤는데 국물맛이 다르더라고요. 진하고, 칼칼하고.. 우리 와니군은 오히려 신랑이 주문한 머릿고기순대국이 더 맞는다고 했어요. ㅎㅎㅎㅎ 토종순대국 어른들은 좋아할꺼 같아요. 제가 시킨 얼큰이탕도 시원하니 칼칼한게 너무 맛있게 먹고왔어요. 제꺼 다 먹고, 우리 와니군 토종순대국도 뺏어먹었습니다. 김치랑 찰떡궁합!!!!! 

 

※ 임꺽정순대국 전체 상차림

전체상차림 상 보니 토종순대국 비주얼이 엄청 다르지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와니군 잘 안먹더라공. 대신 신랑이 시킨 머릿고기순대국을 더 잘 먹었어요. 색깔이 여느 먹었던 순대국 색깔이랑 달라서 이상했나봐요.^^ 저녁 한끼 아주 간단하고 든든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국밥은 역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속은 참 든든한 메뉴같습니다. 추운 날씨로 움츠려들었던 몸이 쏴악 풀리면서 온 몸에 열이 나네요^^ 좋아좋아!! 여러분도 오늘 뜨끈한 순대국밥 한그릇 어떠세요??^^ 그럼 전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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