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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맛 찾아! 멋 찾아!)

송파방이먹자골목 맛집 죽변항 골뱅이 문어숙회 꽃게전골라면 맛집

by 티끌모앙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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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방이먹자골목 맛집 죽변항 골뱅이 문어숙회 꽃게전골라면 맛집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오늘은 죽변항이라는 횟집 한곳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지인이 2차 술집으로 고른 장소였는데 분위기도 괜찮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죽변항]이 어딘가 봤더니 울진이더라고요. 식당 이름부터 뭔가 시원시원한 바다내음이 나는 느낌이네요. [죽변항] 엄청 유명한 맛집이였나봐요. 테이블마다 손님들로 꽉 차서 웨이팅 했어요. 다행이 금방 자리가 나서 착석했습니다. 운이 좋았어요. 

 

 

※ 죽변항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32 유인빌딩

[영업시간]
월요일 : 16:00 - 24:00
화요일 : 16:00 - 24:00
수요일 : 16:00 - 24:00
목요일 : 16:00 - 24:00
금요일 : 16:00 - 24:00
토요일 : 16:00 - 24:00
일요일 :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문의연락처]
02-421-5339

※ [죽변항] 살펴보기

 

[죽변항] 외관모습입니다. 식당이 크지는 않아요. 하지만 분위기 만큼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예요.^^ 실내와 실외에 테이블이 모두 있어요. 저희가 갔을땐 실외는 자리가 꽉 찼던지라 실내에 자리잡고 앉았어요. 실내라도 자리가 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하필이면 오래 기다릴뻔 했답니다. 

입구앞에 이렇게 수조가 있어요. 각종 해산물과 독도새우, 꽃새우, 광어, 우럭이 엄청 싱싱해 보입니다.

테이블마다 손님들로 꽉 찼어요.(ㅎㅎㅎㅎㅎ) 내부 인테리어도 포차느낌으로 깜찍하게 잘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테이블은 한 7테이블 정도 되는것 같아요. 밖에도 테이블이 2~3개 있었나???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 넘 좋을꺼 같았어요. 

[죽변항]메뉴판입니다. 해산물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요. 저희는 문어숙회랑 골뱅이회를 주문했어요. 일단 1차로 양고기를 먹고 온 탓에 가볍게 먹고자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그런데 주문한 메뉴 다 먹고나서 너무 아쉽다며, 꽃게전골라면을 2개 더 추가로 주문했어요. 

[죽변항] 기본찬들입니다. 당근, 미역줄기, 콩나물국, 계란후라이 같은게 나오는데 계란전이라고 해야하나?? 은근 별미였어요. 자꾸자꾸 손이가는 그런 맛?이였어요. 당근역시 초고추장에 계속해서 찍어먹게 되더라고요. 콩나물국은 시원해서 해장이 되더라고요.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문어숙회와 골뱅이가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꼬독꼬독 쫀득쫀득 맛있을꺼 같지않나요? 나오자마자 사진찍기도 전에 하나씩 먹어보았어요. 정말 싱싱하고 개운하다고 해야하나??? 말 그대로 진짜 씹는 순간 입안이 개운해져요. 싱싱해서 그런가?? 문어 숙회는 엄청 부드럽고, 전혀 질기지 않아요. 골뱅이는 꼬독꼬독 단백하고, 고소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손님이 많은곳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괜히 손님들이 많은게 아니여유~^^ 또 먹고싶다. 

짜잔 꽃게전골라면이랍니다. 비쥬얼 뭔가요?? 냄비가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요?? 근데 라면은 이런 냄비에다 끊여먹어야 맛있어요. 일단 스텐냄비에 끊여먹으면 이런 맛이 안나오더라고요.

[죽변항]사장님 라면달인이신가봐요. 어쩜 이렇게 맛있게 끊이실 수 있으시죠? 꼬돌꼬돌하고, 칼칼하니 해장라면이나 다름없었어요. 두 남자가 이거 속 다 풀렸다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얼찌나 흥분들을 하시던지.... 꽃게육수라 국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1차 양고기를 엄청 먹어대서 배가 잔뜩 찼었는데 [죽변항]에서 주문한 음식들이 너무나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유~!!! 여기는 진짜 적극 추천해드려요.

[죽변항] 사장님, 사모님도 모두 얼마나 친절하신지 몰라요. 처음 방문해서 먹었던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다시 방문하면 다른 메뉴들도 한번씩 다 먹어보고 싶어요. 못먹어 본게 너무 많아서 조만간 곧 방문하것같습니다. 좋은 분위기의 술집 한곳 알게되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혹시나 잠실 방이먹자 맛집 찾으신다면 [죽변항]완전 강추해요. 모든 재료들이 싱싱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요. 전 해산물을 먹으면서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은건 처음이예요.^^ [죽변항]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기록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웃님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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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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