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지키미
숙면을 하고 싶다면
자기 전 하지 말아야 할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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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지키미 지키go입니다 :)
현대인은 "잠"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정작 잠들기 전 습관 때문에 숙면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수면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과정이 아니라, 면역력 회복, 뇌의 정리, 호르몬 균형 유지 등 전신 건강을 위한 필수 과정이예요. 그런데 사소한 습관 하나가 숙면을 방해하고, 다음 날의 컨디션을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건강한 잠을 위해 자기 전에 꼭 피해야 할 행동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과 TV, 블루라이트 사용
많은 사람들이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보거나 TV를 시청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사실 저도 그래요. 하지만 전자기기의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뇌를 자극해 "아직 낮이다"라는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수면 호르몬인 멜리토닌 분비가 억제되어 쉽게 잠들지 못하고 깊은 잠에도 방해가 되는데요. 따라서 최소한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시고, 대신 책이나 명상 같은 아날로그 활동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카페인 음료와 과도한 음식 섭취
늦은 밤 커피나 에너지 음료, 심지어 초콜릿까지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은 뇌를 각성 상태로 만들어 숙면을 방해하는데요. 또한 자기 직전의 과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화 불량이나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어요. 소화기관이 쉬지 못하면 깊은 수면 단계에 진입하기 어려워집니다. 저녁 식사는 잠들기 최소 3시간 전, 카페인 섭취는 오후 2시 이후에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격한 운동과 과도한 활동
운동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좋은 습관이지만, 문제는 "시간대"입니다. 잠들기 직전에 격한 운동을 하게되면 심박수와 체온이 올라가 신체가 흥분 상태에 머물게 되는데요. 이런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쉽게 진정되지 않아 잠드는데 어려움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은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 2~3시간 전이 가장 적절해요. 만약 늦은 시간에 몸을 풀고 싶다면 가벼운 스트레치이나 요가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주시는 정도가 좋습니다.
음주와 흡연
술은 잠을 쉽게 오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알코올은 깊은 수면 단계를 방해하고, 새벽에 자주 깨게 만들며, 숙취까지 불러오는데요., 흡연 역시 니코틴의 각성 효과로 인해 잠드릭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두 습관을 함께 하게되면 수면의 질은 더욱 나빠질 수 있어요. 숙면을 원하신다면 자기 전 음주와 흡연은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불안과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잠자리에 들기
마지막으로 마음의 긴장과 불안은 숙면의 가장 큰 적입니다. 내일 해야 할 일, 오늘 있었던 걱정을 그대로 안고 누운다면 뇌는 쉬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심리적 긴장은 수면 초반에 자주 깨거나 얕은 잠을 반복하게 만듭니다. 잠들기 전에는 간단한 호흡 명상, 감사 일기 쓰기, 따뜻한 차 한잔 마시기 같은 방법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하며
숙면을 위한 작은 노력
결국 숙면은 특별한 방법보다는 일상 속 사소한 습관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전자기기 대신 독서, 과식 대신 가벼운 저녁, 운동 대신 스트레칭, 술/담배 대신 따뜻한 물, 걱정 대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소한 작은 노력이 쌓이다보면 다음 날 아침 눈을 떴을 때의 개운함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그럼 오늘이 건강지키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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