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 롤러장| RM롤러몬스터 | 아이와 갈만한곳 | 롤러장다녀왔어요

양주 옥정 롤러장| RM롤러몬스터 | 아이와 갈만한곳 | 롤러장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eun주부입니다.
요즘 날이 흐린 날엔 어김없이 비가 쏟아지고,
날이 좋은 날엔 햇빛이 너무 쨍해 밖에 오래있다보면 지치는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ㅜㅜ
8월달엔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넘 무섭습니다.ㅎ
작년 이맘때쯤 보다 더 온도가 높아진거 같습니다.
매년 온도가 상승한다는 이야기 듣잖아요?
몸으로 직접 느끼니 "아! 우리 지구가 진짜 아프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이러한 날씨 때문에 실외에서 와니군을 데리고 놀 순 없어 방문하게 된 RM롤러몬스터 롤러장

엘레베이터 내리자 마자 보이는 입구입니다.
저도 롤러장은 처음 방문했는데 꽤 넓더라구요.

입구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카운터가 보인답니다.^^
현재 무제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소인 평일 이용권 10,000원
보호자 입장료(음료포함) 3,000원
소아 주말/공휴일 이용권 12,000원
대인 평일 이용권 12,000원
대인 주말/공휴일 이용권 14,000원

이용권만 한번 결제하면, 추가요금없이 하루종일 놀수있어서 좋았답니다. 단 평일만인듯하니 잘 알아보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카운터 앞쪽에는 보호모자와 무릎보호대, 팔뒷꿈치 보호대진열대가 있습니다.

여기서 한컷ㅋㅋㅋㅋ처음 타보는거라 들떠있네요ㅎ

평일이라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어요.
근대 주말에 방문하면 사람들이 꽤나 많을듯 싶습니다.

테이블도 넉넉히 있어 아이가 롤러 타고 노는 동안 엄마들은 테이블에 앉아 티타임을 가져도 되겠더라구요. 하지만 우리 완이군은 첨 타보는 롤러이기에 제가 옆에 탁 붙어서 다니느냐고, 티타임의 자유는 갖지 못했습니다.
개인 강습도 해주던데...완이가 싫다고 하는 바람에 엄마의 자유시간은 저 멀리 날아갑니다.

간식코너 왼쪽에서 신발 사이즈를 말하면 롤러스케이트를 챙겨줍니다.
처음 타보는 완이군도 들떠있지만, 애미인 저도 엄청 들뜨고 떨리더라고요. 저 어렸을때 무릎팍 깨지면서 배웠던 기억이ㅎㅎㅎ그래도 진짜 열심히 탔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무릎팍이 깨져도 재미있었다능...

 

완이군은 이 공간에서 탔어요^^
펭귄의 도움을 받았어요^^

탈 수 있는 공간이 두곳이 있는데 .. 하나는 완전 초보자공간 또 하나는 어느정도 습득하고 펭귄없이 탈수있는 중급자가 탈 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초급자 공간에는 잘 타지 못하는 초급자님들의 안전을 위해 귀여운 펭귄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중급자 공간은 꽤 넓지요? 우리 완이군 언제 배워서 이 넓은 곳에서 자유로운 새 처럼 날아다닐수 있을까요?
일주일에 한 두번씩는 방문해서 실력을 조금씩 조금씩 쌓아야겠어요ㅎㅎ 혼자서 타는 모습을 상상하며, 엄마미소를 지어봅니다. 언젠간 그런날이 오겠지요?

하하하하하하 뒤뚱뒤뚱 흔들흔들 미끌미끌 자기 마음대로 안움직여지니 웃기나봐요ㅎㅎㅎㅎ
완이군 다리가 양쪽으로 미끄러지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저도 한참 웃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못타도 재미있다고 포기를 안하는 모습을 보니 이 뇨석 언젠간 능숙하게 잘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기특했어요~
1시간 타니 그래도 조금씩 자세가 나오면서 다리가 벌어지진 않터군요!!
1단계는 해냈다 아들아..

신나게 2시간 30분을 빡시게 놀고, 출출했는지 짜장범벅을 해달라고 해서, 테이블 하나를 잡고 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RM롤러몬스터에는 롤러만 탈 수 있는게 아니라 낚시놀이와 짚라인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우리 완이군도 낚시놀이랑 짚라인에서 1시간 반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하루종일 롤러장에서 살았네요.

잘 놀고 갑니다^^

롤러몬스터
경기 양주시 회천남로 76 한덕타워 9층
https://naver.me/G8gWmbWV

롤러몬스터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