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 곳 실내동물원 동물체험카페 아쿠아파크

남양주 별내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실내 동물원 동물체험 카페 아쿠아파크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오늘은 몇 칠전에 다녀온 동물체험이 가능한 실내 동물원 카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날씨가 추워진 탓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이나 놀이 위주로 찾게 되는 계절입니다. 아쿠아파크카페도 그렇게 검색해서 알게 된 단비 같은 장소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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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파크 정보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별내2로 64 센터플라자 405호
• 영업시간 : 월-금 12:00 - 19:00
• 연락문의  : 031-573-2410
• 기타 : 지역화폐 가능, 주차,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설명 : 사람과 동물이 함께 숨 쉬는 사계절 애니멀 테마 카페입니다.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지며, 교감하는 도심 속 작은 동물원이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이색동물 체험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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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파크 입구외관

별내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별내 상업지구내 센터플라자 건물 4층에 있습니다. 지하주차장 이용 시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한 곳입니다. 아쿠아파크 입구 외관 모습니다. 상호명처럼 아쿠아리움 같은 수조관에 방문한 느낌의 분위기였습니다. 입구를 들어서기 전에 옆에 배너가 세워져 있는데 입장료랑  기타 사항들이 보기 좋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 아쿠아파크 실내 내부 모습

들어와서 입구 오른쪽에 귀여운 동물친구들 인형이 진열대에 일렬로 각 잡고 진열되어 있습니다. 구매 가능한 인형들입니다. 인형 좋아하는 와니군 그냥 넘기지 않고, 하나 사달라고 애잔한 눈빛 발사를 이 어미에게 발사하지만, 집에 인형들이 많은 관계로 그대로 반사해 버립니다.^^

테이블 안쪽 한쪽 벽면은 아쿠아수족관처럼 꾸며놓으셨는데,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실내 내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꾸며놓으셨습니다. 엄청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실내 동물원 카페 같은 경우 아무리 관리를 잘하신다고 해도 동물들 냄새가 날 수밖에 없는데 아쿠아파크 매장은 전혀 나지 않더라고요. 쾌적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실내 동물원에 비해 아쿠아파크 매장 자체가 크지는 않았지만 무엇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첫 이미지는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센스 있고,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아기자기 귀여웠습니다. 나도 집에 이런 소품들로 한번 꾸며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없는 거 빼고 있을 거 다 있는 아쿠아 파크 실내 동물 카페 매장은 작지만 체험도 다양하고, 볼거리도 있어서, 2시간 제한인데 2시간은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실내 동물원 카페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도 없었습니다. 

 

◎ 입장료 및 메뉴

• 입장료(2시간 기준) - 9,000원 (기본 먹이 체험 포함)
• 2시간 기준 초과 시 30분당 2,500원
• 12개월 미만 증빙서류 지참 시 - 무료
• 건물 지하주차장 2시간 무료
• 먹이 체험 추가 : 2,000원
• 잉어 젖병 체험 : 1,000원

이곳은 다른 카페들과 조금 다르게 원두를 내려서 판매하시는 게 아니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어서 캡슐로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시더라고요.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커피 가격은 3,500원에서 4,000원 선의 가격으로 일반 카페 커피 가격이랑 비슷했습니다. 

입장료와 함께 기본 먹이 체험이 포함되어 있지만, 혹시나 추가로 먹이 체험을 더 하고 싶다하시면 2,000원에 먹이를 구매가능하며 먹이체험을 더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잉어 젖병 체험은 별도 가격인데 1,000원 에 먹이를 구매하실 수 있으니 잉어 젖병 체험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잉어들이 젖병 무는 힘이 엄청 선생님 )

저희가 자리 잡은 자리 한쪽 가운데 이렇게 간식 코너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지요???? 우리 와니 군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 아쿠아 파크 동물 친구들

ㅋㅋㅋㅋ 기니피그 얼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애니메이션에서 지금 막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의 생김새 때문에 심장이 심쿵!!! 먹성은 또 얼마나 대단한지.. 서로 먹겠다고 우리 와니 군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짧은 다리로 폴짝폴짝 뛰는데 인형 같았어요. 

아쿠아파크 동물 친구들은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지 아이들이 활달하고, 건강하고 청결해 보였어요. 아 그리고 토끼 옆에 거북이 친구도 있어요.^^

앵무 친구들도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새장에 가둬두지 않고, 오픈된 매장 한쪽에 이렇게 앵무 친구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는데 날아다니지도 않고, 이곳에서 여유롭게 간식을 먹으면서 귀여움을 한껏 뽐내고 있더라고요. 신기해요. 어쩜 털 무늬가 볼터치한 것처럼 저렇게 났을까요???

이 친구는 라쿤!!! 밑에 기니피그랑 토끼들에게 먹이 주고 있었는데, 위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는 게 아니겠어요??? 이 시선 뭐지??? 하고 위를 올려보았는데 이렇게 저희를 쳐다보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나도 간식 달라"는 애절한 눈빛.. 주고 싶지만 안돼... 라쿤에게는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별도로 관리하시는 것 같아요. 아쿠아파크 동물 친구들은 모두 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이 친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 중 한 종류인 혈앵무!! 전 처음에 이 혈앵무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좋아하게 됐는데 사실 웃는 혈앵무 물고기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게 아니라 인위적 교배로 입을 강제로 다물지 못하게 만든 거라네요. 흑흑 사실을 알고 나서는 더 이상 마냥 귀엽다 웃을 수만은 없었던 사실!!!

그리고 거미 친구와 프레리도그 친구들!!! 프레디독 친구들 간식 먹는 동영상이 있는데 용량이 커서 올리지는 못했어요. 오물오물 입을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던 아이들이었습니다. 

 

◎ 동물체험 및 먹이 체험

이렇게 인원수대로 먹이 체험 채소들을 무료로 나누어 준답니다. 이 귀중한 식사는 토끼, 기니피그, 거북이, 프레리독에게만 주라는 스티커도 붙여 있네요. 이런 규칙들은 꼭 지켜주는 센스!!!

제일 먼저 토끼랑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줍니다. 얼마나 먹성들이 좋은지 자기 먼저 달라며 새치기하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착한 우리 와니군 힘에 밀려 먹지 못하는 친구들까지 두루두루 먹이를 챙겨줍니다. 먹는 모습은 또 왜 이리 사랑스러운 것이니??? 조그만 입으로 오물오물!!!

앵무 친구!!! 엄청 친절한 예쁜 직원분이신가?? 사장님이신가??? 우리 와니군 머리에 살포시 귀여운 앵무 친구를 올려주신다. 동물들 사랑하는 와니군 혹시나 앵무가 떨어지진 않을까?? 조심조심!! 우리 아들 너무 사랑스럽다^^ 

뱀 친구도(뱀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와니군 몰래 아주 자연스럽게 어깨 위에 살포시 매어주셨다. 뱀은 조금 무서웠는지 경직되어 있는 와니군! ^^ 예쁘고 친절한 직원분께서 괜찮으니 웃어보라며 긴장을 풀어주셨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나 보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은 괜찮아졌나 보다. 처음보단 한결 편안해진 표정!! 뱀 표면은 의외로 참 보들 하다. 자주 경험하지 못하는 체험! 이젠 자연스럽다. 아쿠아파크 좋았던 점들 중에 또 하나가 체험을 담당해주시는 예쁜 사장님(직원분?)께서 아이들이 모두 다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친절하게 다가가 체험을 시켜주신다는 것이다. 

거북이 먹이 체험!! 토끼 친구 옆에 있던 거북이였는데 안쪽 구석에서 자고 있어서 먹이를 주지 못해 아쉬웠던 찰나 체험 선생님께서 거북이 친구를 데리고 나와 먹이를 전용 집게에 집어주시면서 먹이 체험을 시켜주신다. 거북이는 무는 힘이 엄청 세서 먹이를 줄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 절대 손으로 먹이를 주거나 머리 부분을 만져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규칙들은 꼭 지켜주는 센스!!

닥터피시 체험! 저도 손을 넣어보았는데 엄청 간질간질 으아아 느낌 이상했어요. 근대 은근 중독성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물고기들이 점점 몰려들 때마다 느껴지는 민망함은 멀까요??? 아니겠지..

잉어 젖병 체험! 이 친구들 엄청 무섭게 달려들었다는 사실! 젖병 무는 힘이 엄청 강해서 깜짝 놀랐어요. 와니군 혼자 했다간 젖병을 뺏기겠더라고요. "우와우와" 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체험을 이어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 

 

◎ 수족관

한쪽 벽면에 꾸며놓은 수족관은 무슨 미술관에 온 것처럼 한 폭의 그림들 같이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움직이는 물고기 그림 액자 같았어요. "미술관"이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 뒷짐 지고, 관람하는 와니군!! ^^ 아쿠아파크실내 동물원 2시간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2시간이 지루할 수 없는것이 계속 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개인먹이체험부터, 틈틈히 동물들을 만질 수 있는 체험도 중간중간 있어서, 2시간이 짧을 정도로 너무너무 재미있게 놀고 왔습니다. 웬지 우리 아들 자주 찾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럼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실내동물원 아쿠아파크 소개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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