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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태산/티끌독서(읽으며 성장하기)

내 아이를 아이답게 키워 내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다. [엄마학교] 서형숙 지음 / 나를 성장시키는 하루 5분 독서노트

by 티끌모앙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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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장시키는 하루 5분 독서노트 / 내 아이를 아이답게 키워 내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다. [엄마학교] 서형숙 지음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최근에 우리 와니군 초등학교 상담기간이였답니다. 상담이 마무리가 되어갈때쯤 선생님께서 책장에서 책 한권을 꺼내시며 "모든 엄마들이 읽으시면 좋으실꺼같아요." 라는 말과 함께 건내주신 책한권!! [엄마학교] 이 책을 빌려주시면서 환한 미소로 " 죄책감은 갖지마세요. 엄마가 처음이시잖아요. 화이팅!" 이라며 응원해 주셔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어요. 항상 아이의 잘하는 부분을 응원해주기 보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 했던 미련한 엄마가 저였어요. 그로인해 우리 와니군이 마음의 짐이 컸을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상담전까지 많이 부족한 엄마로써 미안한 마음이 마음 한 구석에서 항상 남아있었는데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 수 있는 그런 시간이였네요. 좋은 책 추천해주신 서선경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 학교
-
저자
서형숙
출판
큰솔
출판일
2006.09.15

[책 정보]

책제목 :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을 배우는 [엄마학교]

지은이 : 서형숙 작가님

출판사 : 큰솔

 

[독서 기록 일지]

 

날짜 : 2023년 9월 18일 월요일 (am 2:00 - am 2:39)

페이지 : p.4 ~ p.23

 

[기억에 남는 문장 / 인상깊은 문장]  왜?

 

p.5
심신이 건강하게 잘 크는 것만으로 만족했고, 그 이상은 욕심내지 않았다.

< 왜? >
나에게 천사같은 우리 와니군이  왔을때 나는 생각했다. 내 아이에게 내 욕심을 채우지 않겠다고.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것을 인정해 주고, 아이를 원 없이 놀게 해주겠다고. 외부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게되면, 엄마인 내가 치유해주고, 다시 설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막상 아이를 키우다 보니 욕심이 생기고,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단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알게모르게 나는 내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도 힘들게도 했다. 내 아이와의 첫만남에서 내가 다짐했던 내 욕심 채우지 않고, 마음이 단단하고, 건강하게 잘 크는 것만으로 만족하자던 내 다짐은 다른것으로 채워졌다. 하지만 지금 난 반성하고, 다시 다짐한다. 심신이 건강하게 잘 크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그 이상 상은 욕심내지 말자고.....

 

p.12
오늘도 내일만큼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즐겁고 의미 있게 사는 일에 집중하기를 바랐다. 말하자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있었다.

< 왜? >
사실 나도 이렇게 살지 못했다.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의미있게 보내지 못했고,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것보단 내가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게 되더라.. 엄마인 나부터 하루하루 소중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내 삶을 좀더 의미있게 사는데 집중해보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아이에게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 줄 수 있다. 

 

p.13
'내 아이가  좋은 아이로 자랐으면' 하고 바란다면 내가 그만큼 아이에게 좋은 대접을 해 주면 된다. 또 내가 좋은 엄마가 되면된다. 

< 왜? >
"내 아이에게 좋은 대접을 해주면 된다." 이 말이 내 머릿속에서 메아리친다. "내 아이에게 좋은 대접을 해주면 된다." 
내 아이가 다른 이에게 대접받았으면 하는 만큼 아이를 대접해 주자!
"내가 좋은 엄마가 되면 된다." 
어떻게????
1.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자!
2. 아이와 함께 지내는 의미를 날마다 깊이 새기자.
3. 욕심내지 않고,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아이와 함께 있음에 고마워하자!
4. 서두르지 말자. 서두르지 않고 서로 모든 게 처음이라 것을 이해해 주고 끈기있게 기다리다 보면 행복해진다.

 

p.16
나는 아이를 기르는 대가를 치렀다. 아이와 함께 산다는 것은 최고의 축복이다. 아이는 엄마 품에 안겨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는다. 엄마를 온전히 믿는다. 내가 아이를 낳아주었기에 그 아이도 나를 이렇게 믿어 주는 것이다. 그런 아이와 함께 사는데 힘든 것도 좀 감내해야지 하고 나는 마음 먹었다. 

< 왜? >
내가 내 아이로 인해 얻는 행복이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부분보다 크다. 하루하루 시간과 육아에 치여 힘들다가도 내 아이의 웃음소리, 내 아이의 말 한마디, 내 아이가 하나씩 스스로 해나아갈때 느끼는 행복은 지친하루를 다시 일어설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비타민이 된다. 맞다. 이런 사랑스러운 아이를 나에게 보내주었으니 나는 그 대가를 감사히 치를것이다. 

 

 

p.19
"남이 내 아이를 이렇게 대하면 화가 나겠지?" 하는 행동은 나부터 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뭐든 다 받아 내는 다정한 엄마의 품에서 걱정 없이 자란다.

< 왜? >
이 문장을 읽고 나서부터 내가 내 아이에게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달라지더라. 화가나고, 짜증나는 순간에도 이런 상황에서 남이 내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는가를 먼저 생각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눈녹듯이 사그라든다.
오히려 내 아이가 더 사랑스러워 보이더라. 더 사랑해 주고 싶어지더라....

 

p.22 ~ p.23
"아이가 왜 이것도 못하나" 생각하지 말고, "아이니까 못한다." 여기자. 아이가 어른처럼 잘한다면 큰일 나지 않겠는가? 아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 아이의 행동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아이다움을 인정해 주면, 엄마도 짜증이 나지 않는다. 남 해코지하지 않는 한 아이가 즐기고자 하는 일, 다 누리게 하자. 그건 아이의 특권이다. 그런 특권을 누리는 아이가 사는 집에는 기쁨이 가득하다.

< 왜? >
아이다움을 인정해 주면, 엄마도 짜증이 나지 않는다. / 아이다움을 인정해 주면, 엄마도 짜증이 나지 않는다. 이 구절 기억하자!! 아니 머리속에 박아두자!!
난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니야" "당연히 이정도는 알아야 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었던거 같다. 당연히 해야하고, 알아야 되는데 못하고, 모른다고 했을때 짜증내던 내 모습이 뇌리를 스친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나 진짜 많이 반성해야겠다.

 

[인상깊은 단어]

  • 대접 : 내 아이가 다른 이에게 대접받았으면 하는 만큼 아이를 대접해 주자!
  • 대가 : 이런 사랑스러운 아이를 나에게 보내주었으니 나는 그 대가를 감사히 치를것이다. 
  • 아이다움 : 아이다움을 인정해 주면, 엄마도 짜증이 나지 않는다.
  • 인정 : 아이의 감정를 인정해주자
  • 아이니깐 : 아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 아이의 행동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 특권 : 남 해코지하지 않는 한 아이가 즐기고자 하는 일, 다 누리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