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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맛 찾아! 멋 찾아!)

양주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맛집 [카페 엘오씨]

by 티끌모앙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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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맛집 [카페 엘오씨]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제가 양주로 이사 와서 너무 좋았던것 중 하나는 너무나 이쁜 카페가 많다는점이였어요. 자차타고 조금만 나가면 경치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엄청 많아요. 이번에 다녀온 카페도 제가 사는 곳에서 자차 타고, 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장소예요. [카페 엘오씨]라는 카페인데요? 일단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카페 엘오씨 ]
주소 : 경기 양주시 마전로 106 카페엘오씨
찾아오시는길 : 양주방면 삼밭골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서 오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 목요일~화요일 11: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문의연락처 : 0507-1363-5312
기타 : 지역화폐,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 [카페 엘오씨] 건물 외관 및 주차장

양주 마전동에 위치한 신상 베이커리카페 [카페 엘오씨] 한적한 장소에 있어서 힐링하기 딱 좋겠더라고요. 주변이 확 트이고 산이 논이랑 산이있어서 조용하고, 사색하기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주차 못하는 저도 충분히 여유부리며 주차할수 있는 그런 넓은 공간이였어요. 리뷰보니깐 노을 질 시간쯤에 방문하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야외에도 캠핑분위기 같은 작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이 공간에서도 티타임을 즐길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리고 비도 와서 야외테이블은 이용을 못했어요. 날씨 좋은 날은 이 공간에서 차마셔도 좋을거같아요.

 

※ [카페 엘오씨] 동물 친구들

주차하고 차에서 나오는데 제일 먼저 저를 방겨준 동물친구들이예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강아지들은 아직 어린거같죠? 얼구쪽에 흰색으로 라인이 있는데 너무 웃기고 귀엽더라고요. 완전 매력덩어리들..심쿵하게 만드는 비쥬얼이였어요. 고양이는 어찌나 사람을 좋아하는지 방문하는 손님들마다 손님맞이 해주더라고요. 차에서 내렸더니 쪼로록 달려와 다리에 부비부비 넘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맞이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던데요?ㅎㅎㅎ

 

※ [카페 엘오씨] 실내내부모습

저는 실내내부 보고 연신 카페 이쁘다 이쁘다 말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화이트 배경에 원목테이블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매장이 넓어보였고, 무엇보다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여서 좋았어요. 입구을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 방향으로 테이블이 놓여서 있고, 오른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ㄱ자 형태로 테이블 5~6테이블이 더 있었어요. 오픈하자 마자 방문했는데 외진곳에 있어서 오전에는 손님이 없겠거니 했는데 이른시간임에도 손님들로 하나 둘 테이블이 채워지더라고요. 어떻게 알고 이렇게 찾아오는건지 신기신기^^ 카운터 오른쪽으로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은거 좋아하는 여성분들이면 좋아하실꺼 같아요. 워낙 조명이며 인테리어가 따사로운 분위기라서 사진을 찍으면 다 잘 나오겠더라고요. 중간 중간 깔끔한 화이트 화분식물 들이 놓여져 있고, 센스있는 그림액자들이 벽면을 채워주니 너무 조화롭고, 이쁘네요. 데이트 장소로도 완전 딱!!

※ [카페 엘오씨] 베이커리 및 메뉴

매장 가운데 테이블에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휘낭시에부터 에그 타르트, 소금빵 등등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한눈에 보이게 나열대어 있었어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 중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쇼케이스 안에 있는  [베리 바스켓] 비쥬얼이 너무 이뻐서 바로 주문했어요. 음료는 아메리카노랑 청포도라임에이드 주문하고 안쪽에 2인테이블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가서 자리잡고 앉았어요. 리뷰보니 여기 빵 평이 좋았었던거 같아요. 소금빵도 맛있고,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 욕심이 샘솟아요. 

 

※ [카페 엘오씨] 주문한 메뉴 [아메리카노, 청포도라임에이드, 베리 바스켓]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어요. 일단 비쥬얼 합격!!! 음식이라는게 눈으로 한번 코로 한번 마무리는 입으로 하는거잖아요? 일단 시각적으로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좋았어요. 향긋한 청포도 향도 좋았고, 커피향도 좋았고, 베리향이 물씬 풍기는 디저트 향도 좋았어요. [베리 카스켓]은 달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많이 달지 않아 좋았고, 버터와 베리쨈의 조화가 너무 괜찮았어요. 보통 이런 디저트는 1개면 적당하고, 2개까지는 물려서 못먹는데 이건 달지 않고, 담백해서 2개 까지 먹을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청포도라임에이드 역시 달지 않고, 적당한 달달함이 갈증을 해조시켜주는 상쾌함이였어요. 

[베리 바스켓] 먹고 온 뒤로 집에서 커피만 마시면 생각나더라고요. 중간에 차 끌고 사가지고 올까 라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였답니다. 매운거 먹을때도 생각나고, 입이 심심할때도 생각나요. 이거이거 큰일났어요.아무래도 조만간 혼자라도 가야될꺼같네요. 그리고 여기서 마신 청포도라임에이드 먹고, 생각나서 다른 카페 청포도에이드 마셨는데 뭔가 아쉬움이 남는 맛이였어요. 청포도라임에이드는 [엘오씨] 카페에서만 주문하는걸로.... 찾아오는길도 어렵지 않고, 주차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고 맛까지 좋은 [카페 엘오씨]에서 편안하고, 포근한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그럼 [카페 엘씨오] 카페 방문기록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