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맛집 혜원 황태 해장국 꼬막 비빔밥 먹고 왔어요. ㅣ 완전 꿀맛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입니다.
오늘은 이천에 위치한 맛있는 꼬막비빔밥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사하고 한동안 찾아뵙지 못하여, 주말에 이천 시부모님 집에 다녀왔습니다.
집으로 올라오는 날 부모님과 조금 이른 저녁들 먹으로 방문하게 된 혜원식당
아가씨가 맛있는 꼬막비빔밥 식당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빠에 그 동생이라고 아가씨도 맛집을 꽤 아는 능력자입니다.ㅎㅎㅎ
꼬막비빔밥 엄청 좋아하는데, 먹어본지 꽤 되었네요..마지막으로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시골이라 한적하고 주차장도 괘 넓더라구요. 초보운전자인 저도 거뜬히 멋들어지게
주차할수 있었습니다. 식당이 너무 안쪽으로 외진곳에 있어 장사가 될까 ???
생각했는데...역시 맛집 식당은 위치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어떻게 알고, 어디서 오셨는지 이른 저녁임에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더라구요.
이날 하늘이 정말 이뻤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쩜 저렇게 맑고 깨끗할까요?
보통은 피크타임에 방문하게 되면 줄서서 먹어야 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 문옆에 이렇게 주걱으로 대기 번호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걱으로 저렇게 만들어 놓으니 귀엽습니다.ㅎㅎㅎ
식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아주 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고 깨끗한 식당입니다. 쾌적해요.
오호호호호호 우리 귀요미 아가들.....ㅎㅎㅎㅎㅎㅎㅎㅎ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다보니 꼭 카페 분위기가 나는 인테리어입니다.
큰 건물들 자동차 소음들이 없어서 그런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차분해지고,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여기 식당은 조명도 이렇게 고급지고 이쁘네요..진짜 이쁜 카페 온 느낌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특히 연근유자무침???? 이 반찬 아삭하고 새콤하고 별미더라고요.
진짜 한입 베어 물어 씹으면 아삭아삭 소리가 나요.
메인 메뉴입니다. 혜원 꼬막비빔밥 보기만해도 입이 꼴딱 꼴딱 넘어갑니다.
꼬막에 묻어있는 양념들이 너무 맛있어 모였어요.
그리고 여기 혜원 꼬막비빔밥은 세트로 황태 해장국도 같이 나오는데
이게 말입니다. 진짜 국물이 진국이였습니다. 혜원 꼬막비빔밥 먹으로
왔다가 혜원 황태 해장국에 반하고 간 혜원식당
저희 신랑 이 해장국 국물 뜨고 나더니 "사장님 여기 후레쉬 한병이요"
이야~~이젠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시키네요.
내가 내가 운전을 배우면 안되는 것이였어!!
짜잔!!!
혜원 꼬막비빔밥 맛있어 보이지요???? 사진에서 보시는 비주얼보다 더더더더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이야~~맛집 리뷰 할 생각 하니깐 너무 신나네요.
우리 와니군과 우리 아가씨 딸 서은양은 떡만두국을 주문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맛있는걸 더 잘 아는 걸까요?????
너무 잘먹어주어 이 애미 맘도 든든해 지는 식사였네요.
만두도 직접 만드신 건가????? 찜만두도 두접시 시켰는데 탱글탱글
껍질은 쫀든쫀든 만두 한입 황태 해장국 한입 꼬막비빔밥 한입 오물오물오물
막 입에 다 때려넣어 씹었더니 더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글쓰면서 사진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여러분도 맛집 리뷰하실때
저처럼 막 진심으로 또 먹고 싶어지고 그러실때 있으시나요???ㅎㅎ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유가 느켜지는 공간에서 맛이게 잘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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