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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일상

나를 위한 하루 일상 브이로그 그리고 데일리리포트 no.9

by 티끌모앙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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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하루 일상 브이로그 그리고 데일리리포트 no.9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날씨 : 흐림)

◈ 오전 09:40 - 오전 09:49

청소하고 설거지 마무리 했다. 한번 귀찮아서 안하기 시작하면 이 게으름이 몇 칠간 지속된다.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오늘은 꾸역꾸역 무거워진 몸을 움직인다. 그래도 움직이도 나면 훨씬 마음은 가볍다. 

 

◈ 오전 10:00

청소랑 설거지 마치고 커피머신 청소 시작했다. 어제 저녁에 내려마시고, 청소하는 걸 깜박했다. 사실 "내일 하지 뭐!!" 하고 그냥 잤다. 은근 내려마시고 나서 뒷정리 하는게 번거롭다. 하하하 

 

◈ 오전 11:37

주의 정리를 깔끔히 수행하고, 노트북을 키고, 1일 1포스팅 시작하다. 오늘도 엄청난 유혹이 나를 흔들었다. "오늘만 그냥 쉴까?" 하고... 그냥 생각한대로 쉬는 건 참 쉽다. 대신 오늘 하루 또 무의미하게 보내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엄청난 자책과 후회들로 잠을 설쳤을 것이다. 반면 안락한 침대나 쇼파를 거부하고 내가 계획한 일들을 전진해 간다는건 참 어렵다. 대신 하고 나면 나의 자신감은 한 단계 올라가 있을 것이다. 오늘도 난 해냈다. 

 

◈ 오후 12:33 - 오후 13:18

중간에 카페인섭취가 시급하여, 커피를 내리고 계속해서 난 내 할 일을 해낸다. 

 

◈ 오후 13:27 - 오후 13:55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간다. 아들 등원 시키고, 눈 깜빡하면 벌써 아들 하원시간이다. 하하하하 어린이집 다닐때에는 4시 넘어서 끝나도 시간이 빨리간다. 너무 짧다. 했는데, 어린이집 다닐때가 좋았었던거였구나!! 현재 상황이 좋았던 걸 항상 나중에 깨닫는다. 아마도 지금 이 순간을 나중엔 또 그리워 하겠지??? 하원하면서 단지 안에 나뭇잎 색깔들이 너무 이뻐서 찍었다. 나무잎이 많이 떨어졌는데 몇몇 잎들은 아직도 이렇게 색을 이쁘게 발하고 있었다. 심지어 나무에 꽃도 펴있다. 저거 뭔 꽃이지??? 뭔진 몰라도 이쁘다!

 

◈ 오후 18:35

오늘 저녁은 날도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고향옥" 순대국밥 먹으로 갔다. 역시 탁월한 선택이였어! 너무 맛있게 먹고왔다. 뱃속까지 따뜻하다. 

https://muandyou20.tistory.com/entry/%EC%96%91%EC%A3%BC-%EA%B3%A0%ED%96%A5%EC%98%A5-%EC%96%BC%ED%81%B0-%EC%88%9C%EB%8C%80%EA%B5%AD-%EB%A7%9B%EC%A7%91-%EC%96%91%EC%A3%BC%EC%98%A5%EC%A0%95%EB%A7%9B%EC%A7%91%EC%B6%94%EC%B2%9C%ED%95%A9%EB%8B%88%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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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보걷기 성공

 

◈ 오후 20:37

"나를 위한 하루 일상 브이로그" 포스팅을 마무리로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


※ 하루평가

  • 1일 2포스팅 미션 클리어
  • 만보걷기 미션 클리어 (어찌 어찌 활동하다 보니 만보 걸었다.)
  • 내 주변 정리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기 미션 클리어
  • 새벽기상실패

◈ 하루반성

  • "오늘 하루만.. 내일 하지 모..." 라는 생각을 하지말자!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도 하지 않는다. 
  • 독서하는 시간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