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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킴이 |
뇌혈관질환 전조증상무시하면 위험!조기진단 꿀팁까지 |
글/사진 ⓒ띠끌모앙 |

안녕하세요. 띠끌모앙입니다 :)
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심각한 뇌졸증(중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은 빠른 대응이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을 줄이는 핵심이기 때문에 오늘 알려드리는 증상들을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혈관질환이란?
뇌혈관질환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뇌로 가는 혈류가 막히거나 터지거나 좁아져서 뇌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들을 총칭하는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뇌졸증이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의 종류
1. 뇌졸증 (중풍)
가장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으로 급성으로 뇌기능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 뇌경색
- 뇌혈관이 막혀서 뇌에 혈액이 가지 못해 뇌세포가 죽는 질환을 말합니다.
- 전체 뇌졸증의 약 70~80%를 차지합니다.
- 원인 :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당뇨병, 흡연 등이 있습니다.
√ 뇌출혈
- 뇌혈관이 터져서 뇌 속에 출혈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 혈압이 급격히 높아질 때 발생합니다.
- 원인 : 고혈압, 뇌동맥류, 외상 등이 있습니다.
2. 일고성 허혈 발작
- 일시적으로 뇌혈류가 차단되지만 24시간 이내 회복됩니다.
- " 미니 뇌졸증 " 이라고도 불리며, 뇌경색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3. 뇌동맥류
- 뇌혈관의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 터지면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심각한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뇌혈관기형
- 혈관이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인 구조를 가진 경우를 말합니다.
- 출혈 위험이 높으며, 젊은 연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혈관질환의 전조증과 초기증상 7가지
1. 갑작스러운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 또는 마비
- 팔이나 다리, 특히 몸의 한쪽만 무력해지는 경우
- 걸을 때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거나 넘어질 뻔한 경험
2.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잘 안 나옴
-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워짐
- 평소보다 발음이 이상하거나 말이 꼬이는 느낌
3. 시야의 일부가 안 보이거나 흐려짐
-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시야에 검은 그림자, 이중 시야
- 시야 절반이 갑자기 가려지는 현상도 매우 위험합니다.
4. 심한 어지럼증과 균형감각 저하
- 멀미와 유사한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갑자기 중심을 못 잡고 비틀거립니다.
5. 이유 없이 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
- 특히 평소에 두통이 없는 사람이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을 호소할 경우
- 이는 뇌출혈(특히 지주막하출혈)이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 되겠습니다.
6. 얼굴이 한쪽이 갑자기 처짐
- 웃을 때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거나, 표정이 비대칭 증상이 나타납니다.
- 눈꺼풀이 쳐지거나, 입에서 침이 흐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7. 의식이 멍해지거나 일시적인 의식이 소실
- 갑자기 멍해지고 반응이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심한 경우 수초~수분간 기억을 잃거나 혼미해집니다.
뇌혈관질환 조기진단 꿀팁
1. 전조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가장 중요한 1단계는 작은 이상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요 전조증상 >
- 한쪽 얼굴, 팔, 다리의 저림 또는 마비 증상이 나타나나요?
- 갑작스런 어지럼증, 시야 흐림 현상이 있나요?
- 말이 어눌해지거나 이해가 어렵고 발음이 이상함 감지
-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두통이 있나?
이런 증상이 5분~30분 이내에 사라지더라도 일과성 허혈발작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곧 본격적인 뇌졸증이 발생할 전조일 수 있습니다.
< Tip >
FAST법칙(Face, Arms, Speech, Time) 기억하세요.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FAST 체크법 (응급 뇌졸증 확인법) >
- F (Face) : 얼굴이 한쪽으로 처졌나요?
- A (Arms) : 양팔을 들어올리게 했을 때 한쪽 팔이 떨어지나요?
- S (Speech) : 말이 어눌하거나 이상한가요?
- T (Time) :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119에 연락요망
2. 정기적인 건강검진 받기
특히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은 정지적인 뇌혈관 관련 검진을 추천합니다.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 흡엽자 또는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
- 가족 중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
- 50세 이상 중장년층
< 추천 검사 항목 >
- 뇌 MRI / MRA (혈관 이상 여부 확인 가능)
- 경동맥 초음파 (목혈관에 협착 여부 )
- CT 혈관조영술
- 심장 초음파 및 심전도 (심장에서 생긴 혈전 여부 파악)
3.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
뇌혈관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혈관은 손상시키는 만성질환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입니다.
- 혈압 유지 : 130/80mmHg 이하 권장
- 혈당 조절 : 공복 혈당 100mg/dL 이하
- LDL 콜레스테롤 : 100mg/dL 이하 유지
- 금연 및 절주
- 운동 : 주 3회 이상, 유산소 중심의 규칙적인 활동
4. 조기 진단을 위한 뇌정밀검진 받기
특히 아래와 같은 사람들이면 1~2년에 한 번 뇌정밀검진을 권장합니다.
대상자 | 권장 검진 항목 |
40대 이상 고혈압 환자 | 뇌 MRI / MRA, 경동맥 초음파 |
가족력 있는 50대 이상 | 뇌CT, 뇌혈관조영술 |
일시적인 마비/시야 이상 겪은 사람 | 뇌정밀검진 필수 |
예방 및 관리 방법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
- 금연, 절주
- 운동과 체중 관리
- 정기적인 건강검진 (특히 40세 이상, 고위험군)
- 고위험자의 경우 항응고제 또는 항혈소판제 복용
정리
구분 | 설명 |
정의 |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생기는 질환 |
대표 질환 | 뇌경색, 뇌출혈, 일과성 허혈 발작(TIA), 뇌동맥류 |
증상 | 반신마비, 언어장애, 어지럼증, 지야장애, 의식 저하 |
주요 원인 | 고혈압, 당뇨, 흡연, 심장질환 |
예방법 | 만성질환 관리, 건강한 생활습관, 정기검진 |
마무리하며...
뇌혈관질환은 갑작스러운 전조증상이 핵심 신호입니다. 정기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예방의 핵심이며, 고위험군은 뇌 MRI, MRA, 경동맥 초음파 등으로 조기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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