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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건강정보/건강지킴이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대처법 그리고 예방방

by 티끌모앙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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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대처법 그리고 예방법

글/사진 ⓒ티끌모앙


 

 

안녕하세요. 티끌모앙입니다.

 

갑작스러운 통증, 왜 반복될까?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면서 깜짝 놀란 적 있으시죠? 저도 종종 경험하는데요. 한번 쥐가 나기 시작하면 며칠은 조금만 힘을 잘못주어도 너무나 쉽게 쥐가 나더라고요. 특히 잠을 자다가, 운동 중에, 또는 오래 서 있었을 때 자주 발생하곤 하죠? 이런 증상은 단순한 근육 경련일 수 있지만,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생활 속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과 대처법 그리고 예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 어떤 느낌일까?

 

 

한밤중 잠을 자다 갑자기 다리에 통증이 느껴져 깨어본 경험 있으신가요? 혹은 운동 중이나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다리나 발가락에 쥐가 나는 경우도 많은데요. "쥐가 난다."는 표현은 근육 경련을 말하는 것으로, 근육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종아리, 허벅지, 발가락 등에 자주 발생하며, 몇 초에서 수 분간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근육이 뭉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죠? 심하지 않더라도 자주 반복된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2. 다리에 쥐가 나는 주요 원인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다양한데,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1) 수분 부족 및 전해질 불균형

  •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 균형이 무너져 근육 수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혈액순환 장애

  • 오래 앉아 있거나 한 자세로 오래 서 있을 경우 다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3) 과도한 근육 사용 또는 피로

  • 운동을 무리하게 했거나 오랫동안 걷거나 계단을 많이 오르면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어 경련이 생기기도 합니다.

4) 잘못된 자세 또는 체형

  • 평발, 다리 길이 차이, 무릎 통증 등 체형의 불균형도 근육에 불필요한 긴장을 만들어 쥐가 나기 쉬운 상태를 만듭니다.

5) 기저질환

  • 당료병, 갑상선 질환, 말초신경 장애, 신부전 등도 다리 쥐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만성 질환 환자에게는 더 자주 나타납니다.

 

3.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즉시 할 수 있는 해결 방법

 

 

갑작스럽게 다리에 쥐가 났을 때는 다음과 같은 응급 대처법이 도움이 됩니다. 

 

1) 스트레칭

  • 쥐가 난 부위를 천천히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겨주는 동작이 효과적입니다.

2) 부드러운 마사지

  • 손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긴장을 풀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온찜질 또는 따뜻한 물로 샤워

  • 경련이 자주 생기는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혈류가 개선되어 근육이 이완됩니다.

4) 천천히 걸어보기

  •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리를 천천히 움직여주면 경직된 근육이 풀릴 수 있습니다.

4. 다리에 쥐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아래와 같은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삶에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수분과 전해질 충분히 섭취하기

  • 하루 1.5~2리터의 물을 마시고, 운동 전후에는 스포츠 음료 등으로 전해질 보충을 고려하세요.

2)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하체 운동

  • 특히 잠들기 전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종아리, 허벅지 뒤쪽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3) 마그네슘, 칼슘, 섭취 늘리기

  • 견과류, 바나나, 우유, 시금치 등은 근육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리 쥐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편안한 신발 착용하기

  • 굽이 높거나 너무 딱딱한 신발은 피하고, 쿠션감 있고 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장시간 같은 자세 피하기

  •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있는 경우에는 중간중간 가볍게 움직여서 혈액 순환을 도와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이런 경우엔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이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쥐가 자주 반복되며 점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 운동과 무관하게 일상생활 중에도 쥐가 나는 경우
  • 다리 감각 저하나 저림, 근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 신장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이런 경우는 단순한 근육 피로보다는 신경계 문제나 대사 질환일 수 있으니 내과나 정형외과,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생활습관과 관련된 경우가 많지만, 반복되면 일상에 불편을 줄 수 잇습니다.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몸의 작은 신호일지라도 놓치지 말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다리 쥐 걱정 없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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