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 이유와 추천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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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글/사진 ⓒ티끌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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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끌모앙입니다.

우리 몸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계절 변화 등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요. 특히 손발이 차거나 속이 냉한 분들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활습관과 음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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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 이유

 

 

 

1) 면역력 향상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30%나 낮아진다고 해요.

체온이 낮아지면 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백혈구의 이동과 활성도가 떨어지게 되며, 그로 인해 감기, 독감,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이되는데요. 반대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면역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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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혈액순환 개선

 

몸이 차가우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손발 저림, 두통, 어깨 결림, 생리통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이 차가워지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온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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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화기능 및 대사 촉진

 

우리 몸의 장기들은 따뜻한 온도에서 활발하게 작동합니다. 특히 소화기관은 체온이 떨어지면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 복부 팽만, 변비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 소화 효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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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리적 안정감

 

심리적으로도 체온은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몸이 따뜻하면 안정감을 느끼고, 차가우면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특히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거나 뜨거운 물에 족욕을 하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은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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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추천

 

그렇다면 몸을 속부터 따뜻하게 데워주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함께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생강

 

생강은 대표적인 따뜻한 성질의 식품입니다.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생강차로 마시거나 생강을 간장에 절여서 반찬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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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피

 

달달하면서도 매운 맛이 나는 계피는 혈액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생강과 함께 끓인 계피생강차는 겨울철 감기 예방과 몸보신에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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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늘

 

마늘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향균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된장국, 볶음요리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기 좋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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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파

 

양파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특히 익혀서 먹으면 더 부드럽고 따뜻한 성질이 강해져 겨울철 국이나 찌개에 자주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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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박

 

특히 단호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속을 편안하게하고 소화 기능을 돕습니다. 찜이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몸을 속부터 데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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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흑임자(검은깨)

 

검은깨는 간과 신장을 따뜻하게 해주며, 기력 회복에도 좋습니다. 따뜻한 두유에 검은깨 가루를 넣어 마시면 속을 따뜻하게 하면서 영양까지 챙겨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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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구마

 

고구마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대표적인 간식입니다. 구워 먹거나 찐 고구마는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데 탁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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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닭고기

 

닭은 따뜻한 성질의 육류로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적합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특히 삼계탕, 닭곰탕, 같은 국물 요리는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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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따뜻한 음식 섭취와 함께 실천하면 좋은 생활 습관

 

•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 찬 음료는 피하고, 하루 6~8잔 정도의 따뜻한 물 섭취를 권장합니다.
• 복부와 발 따뜻하게 하기 : 장과 자궁이 위치한 복부, 그리고 발은 체온 유지에 중요한 부위이므로 온찜질이나 수면양말, 복대 등을 활용하세요.
•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 : 혈액순환을 돕는 스트레칭과 걷기 등은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찬 음식 피하기 : 여름이라도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는 과하게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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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현대인은 계절과 상관없이 몸이 냉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냉증을 겪는 분들은 단순히 따뜻한 옷을 입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과 생활습관을 통해 몸속부터 따뜻하게 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하루 한 끼, 따뜻한 식사로 건강한 체온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