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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방법

by 티끌모앙 202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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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정보

식중독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방법

글/사진 ⓒ티끌모앙


 


안녕하세요. 티끌모앙입니다 :)

여름철 불청객...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이 늘어나죠! 그 중에서도 여름철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식중독입니다. 하지만 식중독은 단순히 배탈이나 설사로만 끝나지 않고, 심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위험할 수 있어요. 

 

오늘은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이란 무엇일까?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등 유해한 미생물이나 화학물질이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위장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후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수록 식중독 발생률도 함께 증가합니다.


식중독 주요 원인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됩니다.

 

(1) 세균성 식중독

대표적으로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포도상구균 등이 있습니다. 생고기, 날달걀, 덜 익힌 해산물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2) 바이러스성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주된 원인이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3) 기생충 및 곰팡이 독소

낡은 곡류나 오래된 견과류에서 발견되는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은 간 기능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4) 조리과정 중의 오염

음식물을 손질할 때 날고기와 채소를 같은 칼이나 도마로 처리하거나, 조리 후 상온에 오래 두는 경우에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대표적인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원인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1) 복통과 설사

장의 염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복통이 오고, 묽은 변이나 수양성 설사가 동반됩니다.


(2) 구토와 메스꺼음

음식 섭취 후 수시간 이내 구토가 시작되며, 심한 경우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발열과 오한

면역반응이 활성화되면서 고열이 나거나, 몸이 떨리는 오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전신 무기력

탈수와 전해질 손실로 인해 몸에 기운이 없고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은 대부분 1~3일 안에 호전되지만,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의료기관의 진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일상에서 실천하기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생활습관을 조금만 신경 써도 충분한 예방할 수 있답니다.

 

(1) 손 씻기 습관화

식사 전, 조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식품에 옮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2) 음식 익혀 먹기

특히 고기나 생선, 계란 등은 속까지 충분히 익히 후 섭취하시기바랍니다. 중심 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대부분의 유해 세균이 사멸됩니다.


(3) 조리도구 구분 사용

날고기를 자른 칼이나 도마는 반드시 따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열탕소독이나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해야 합니다.


(4) 냉장 보관 철저히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하세요. 특히 도시락이나 반찬은 보냉팩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유통기한 확인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나 개봉 후 오래된 음식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식중독 발생 시 대처법

 

혹시라도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수분 섭취 : 탈수를 막기 위해 끓인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자주 마셔주세요.
  • 지사제 남용 금지 : 설사는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과정이므로,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지사제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 지속 시 병원 방문 : 설사나 구토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이 나올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식중독은 흔하지만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의 보관과 조리에 더욱 신경 써야하며, 개인위생과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로 식중독 없는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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