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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건강정보/건강지킴이

중이염 증상과 원인 치료_예방 방법

by 티끌모앙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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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정보

중이염 증상과 원인

치료 그리고 예방 방법

글/사진 ⓒ티끌모앙


 

 

안녕하세요. 티끌모앙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수영이나 물놀이가 많아지면서 귀에 물이 들어가는 일이 많아지죠? 이때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중이염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성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이염의 정확한 원인부터 대표적인 증상, 치료 방법과 예방수칙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위치한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중이는 외부와 연결된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며, 감기나 세균 감염, 알레르기 등이 중이염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중이염은 급성, 만성, 삼출성 등으로 나뉘며, 발생 시 통증이나 청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불편에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이염 주요원인

 

중이염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대표적인 원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감기 및 상기도 감염

감기로 인해 코, 목,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막히면서 고막 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이염이 발생합니다.


 

2. 알레르기나 비염

코막힘이 심하거나 비염이 오래 지속되면, 이관 기능이 저하되어 중이에 염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3. 수영 후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

귀에 고인 물이 세균에 오염되면 외이도염뿐 아니라 중이염으로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4. 면역력 저하

소아나 고령자,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해지기 때문에 중이염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5. 수유 자세

영아의 경우 눕친 채 젖병을 물리는 행동은 이관에 압력을 주어 주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의 대표 증상

 

 

1. 귀 통증(이통)

가장 흔한 증상으로 귀 안이 찌르는 듯이 아프고 아이들 같은 경우 귀를 자꾸 만지거나 울음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2. 발열 및 두통

특히 급성 중이염의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귀에서 진물 또는 고름이 나옴

염증으로 인해 고막이 손상되면 고름이 외이도로 배출됩니다.


 

4. 청력 저하

중이 내 염증과 삼출액으로 인해 소리가 울리거나 잘 들리지 않는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5. 이명(귀울림) 및 어지럼증

심한 경우 귀에서 소리가 울리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중이염 치료방법

 

 

중이염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고막 천공이나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1. 약물치료

  • 항생제 : 세균 감염 시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 해열진통제 : 통증과 발열 완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 비충혈 제거제(코 스프레이) : 이관의 압력을 조절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고막 절개술

삼출성 중이염이나 농이 심할 경우 고막을 절개해 고름을 빼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튜브 삽입술

반복적으로 중이염이 재발하거나 만성화된 경우에는 환기 튜브를 삽입해 중이 환기를 도와줍니다.


4. 휴식 및 수분 섭취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중이염 예방법

 

 

중이염은 생활습관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기 예방하기

외출후 바로 손 씻기와 또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감기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준다면 중이염 발생률도 낮아집니다.


2. 수영 후 귀 건조시키기

수영아니ㅏ 샤워 후에는 반드시 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타월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3. 코를 너무 세게 풀지 않기

무리하게 코를 풀면 이관에 압력이 가해져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수유 자세 주의하기

영유아의 경우 눕힌 채 수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먹인 후에는 반드시 트림과 함께 자세를 세워줍니다.


5. 귀를 자주 후비지 않기

귀 청소를 필요 이상으로 하지 않고, 귀지가 많을 경우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비염/알레르기 관리

만성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중이염을 예방하세요.


마치며...

 

중이염은 흔하지만, 방치할 경우 큰 불련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잘 발생하므로 부모님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어른들도 여름철 물놀이 이후 귀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 예방 수칙 실천으로 중이염 없는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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